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슈퍼주니어! 나쁜 녀석들’이란 명칭의 특집으로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 시원, 희철, 예성, 동해, 은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가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멤버 김기범의 근황을 묻자, 은혁은 “가수보다 연기자로 활동하기를 원해서 그렇게 하고 있을 뿐, 탈퇴한 것은 아니다. 여전히 슈퍼주니어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구라가 “그럼 다시 슈퍼주니어로 돌아온다면 받아줄 것인가?”라고 묻자,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그렇다. 언제든 환영”이라고 말했다.
김기범은 1987년생 탤런트 겸 가수로 슈퍼주니어 활동을 3집 이후 중단한 채 연기에 주력하고 있다.
원래 슈퍼주니어 멤버는 규현, 이특, 희철, 한경,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기범 등 13명이었으나, 중국인 멤버 한경이 탈퇴하고 기범도 활동을 잠정 중단해 11명의 멤버로 유지되고 있다. 현재 신동과 성민은 현역으로 병역을 이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