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마른하늘에 날벼락’과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가 5대 복면가왕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조장혁은 2라운드에서 이적의 ‘다행이다’를 불러 백청강을 눌렀으며, 3라운드에서는 들국화의 ‘제발’을 열창해 임세준을 꺽고 가왕전에 진출했지만, 5대 복면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벽은 넘지 못했다.
5대 가왕전을 마치고 조장혁은 “굉장히 즐거웠다. 음악 할 수 있는 무대가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으며, “저 꼬마한테 졌네”라고 덧붙여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김연우’임을 시사했다.
5대 가왕이 된 클레오파트라는 “오늘로 떨어질 줄 알았는데 다시 가왕을 시켜주셔서 감사하다. 다음에 더 좋은 노래를 준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장혁은 8일 낮 12시 신곡 ‘숨 쉴때 마다’를 발표하며 컴백했다. 조장혁의 ‘숨 쉴때 마다’는 싱어송라이터 조규만이 작사를 맡았으며, 작.편곡가 신형과 기타리스트 신중현의 막내 아들인 신석철, 베이시스트 신현권 등도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