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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현대백화점 인근 도로, 또다시 ‘침하’

소방당국 “지난번 도로침하 당시 임시조치 제대로 안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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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연기자 |  2015.04.03 15:41:52

▲3일 낮 12시께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앞 도로에서 작은 크기의 지반 침하 현상이 발생했다. 이 지점은 지난달 29일 도로 침하 현상이 발생해 차량 전도 사고가 났던 곳과 같은 장소다.(사진: 연합뉴스)

지난달 29일 도로 침하 현상이 발생했던 서울 서대문구 현대백화점 신촌점 주차장 앞 도로에서 다시 침하현상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일 낮 12시께 이 지역에 가로·세로 20㎝, 깊이 약 10㎝ 정도의 소규모 도로침하 현상이 발생했다.

규모가 워낙 작아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지난달 29일 낮 갑자기 도로가 내려앉아 차량 전도 사고가 발생했던 곳이라 인근 주민들은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번 침하의 경우 도로가 갑자기 내려앉는 바람에 그 위를 지나던 15t 무게의 하수도 준설 차량이 옆으로 넘어져 인도를 완전히 덮쳤다.

무너진 지반 규모는 가로 3m, 세로 1m, 깊이 1m였다. 사고 당시 인도에는 4∼5명이 있었으나 차량이 서서히 넘어져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번 도로침하 현상이 발생한 이후 이뤄진 임시조치가 미흡해 구멍이 생긴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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