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은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지드래곤의 R.O.D는 테디가 나를 위해 만든 노래다. 테디는 ‘한예슬을 위해 만든 노래’라고 따라 밝히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의 R.O.D에는 “네 얼굴은 조각같이 너무 아름다워, 너만 보면 난 동상같이 얼어 my superstar', '넌 한 마리 butterfly 꽃밭의 나비효과, 작은 미소에 내 맘속에는 폭풍이 일잖아, 저 푸른 초원 위 그림 같은 집을 짓고, 네 약지 손가락 위 엄지만한 다이아 찍고, 세상을 선물할게 넌 그 주인이 돼주면 돼, 이건 미친 사랑 노래 넌 그 주인공이 돼주면 돼” 등의 가사가 실려있다.
한예슬은 이외에도 “2년 전부터 테디가 만든 노래 중 여자의 아름다움이나 사랑을 고백하는 가사는 모두 내 이야기”라며 “내가 테디의 뮤즈”라고 고백했다.
여배우 한예슬과 음악프로듀서 테디는 지난 2013년 5월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한예슬은 지난해 12월 SBS 연기대상 시상식 수상소감에서 남자친구 테디를 언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