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예전문매체 더팩트는 이같은 사실을 단독보도했으며, 두 배우의 소속사측도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해 6월 세븐이 연예병사 복무 중 안마방을 출입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됐을 때 박한별도 힘든 시간을 보냈고, 올해 초 결국 두 사람은 결별했다.
이후 박한별은 지난 5월 종영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남자친구 역을 맡은 정은우를 만나 위로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한별의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이 정은우와 드라마를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호감을 갖게 됐고, 연인으로 발전해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입장을 통해 다시 정리해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정은우의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이 친한 동료로 작품 종영 이후에도 자주 어울리다 최근 서로 호감을 갖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한별과 세븐은 지난 2002년 고교 시절부터 연애를 시작해 2009년 공개 연인을 선언했으나, 지난해 세븐의 안마방 출입 논란이 불거지면서 결별이 점쳐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