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스토킹 루머’ 장기하…팬카페 통해 입장 밝혀

SBS 라디오서 하차, 자신 둘러싼 루머에 “단 한 가지도 사실이 아니다!”

  •  

cnbnews 이희정기자 |  2014.12.23 11:12:32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하차하는 가수 장기하. (사진=연합뉴스)

가수 장기하가 최근 불거진 자신의 스토킹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장기하는 2015년 1월 4일 방송을 끝으로, 2년 8개월여 간 진행한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 하차한다.

이에 지난 22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아끼고 아끼는 장대라 가족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장기하는 먼저 “디제이 장기하는 지난 2년 8개월 동안 참 행복했다. ‘장대라’ 가족들이 내 덕분에 위로 받았다고, 고맙다고 이야기해 줄 때 나는 더 큰 위로를 받고 고마움을 느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늘 해 오던 정규음반 발매와 단독 콘서트뿐 아니라 다른 장르의 뮤지션과 함께 다양한 작업들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자신을 둘러싸고 불거진 루머를 의식한 듯 “하차는 루머가 생기기 훨씬 전부터 오랜 고민을 거쳐 결정된 일이다. 루머와 관련해 말씀 드리자면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 가지도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에는 장기하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장기하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이 글에는 장기하가 결별 이후 컴퓨터를 해킹하고 복제폰을 만들어 사생활을 감시할 뿐 아니라, 집안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협박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해당 루머와 관련해 장기하 측에서는 경찰에 게시물 작성자를 고소한 상황이며, 수사가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NB=이희정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