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므라즈’ 제이슨 므라즈.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션들 중 하나인 그는 ‘홍대 므라즈’라는 별명에 대해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홍대 부근에서 활동하는 인디 뮤지션에 관심이 많은 이유를 묻는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나도 작은 커피숍에서 음악을 시작했다”고 답했다.
그는 “커피숍은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인다. 작은 공간이고, 진정한 대화와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제 세계적인 스타가 됐지만 제이슨 므라즈는 당시가 그리울 때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카페에서 노래하던 시절이 매우 그립다. 하지만 내겐 아직 긴 인생이 남아 있고,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데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제이슨 므라즈는 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언 어쿠스틱 이브닝 위드 제이슨 므라즈 앤드 레이닝 제인’이라는 타이틀로 내한 공연을 펼쳤다. 25일에도 한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CNB=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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