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주상욱이 성유리 열애에 대해 이야기하며 횡설수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힐링 야식캠프’ 특집으로 꾸며져 연예계 대표 독거남 배우 김광규, 윤상현, 주상욱과 배우 소유진의 남편 백종원 대표가 이들의 멘토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상욱은 “성유리의 열애 소식을 들었을 때 뿌듯하더라”며 “제발 잘 돼서 결혼해라”고 말했다.
MC 김제동은 “주상욱씨는 성유리한테 마음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고 질문하자 주상욱은 “유리한테 이성으로 관심이 있었다면 이미 2년 전에 고백하지 않았을까”라고 대답했다.
그는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나. 성유리가 좋은 사람과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MC들은 주상욱이 횡설수설한다고 놀렸고, 주상욱은 “남자친구에 대한 예의가 아닌데...”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성유리는 지난 6월 동갑내기 프로골퍼 안성현(33)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성유리의 연인 안성현은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5년 KPGA에 입성한 후 2008년 프로골퍼로 데뷔했다. 프로생활을 접은 이후에는 케이블TV SBS 골프 아카데미의 헤드프로를 맡아오며 얼굴을 알렸다. (CNB=이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