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 DAY, 경·학 합동 캠페인’ 현장. (사진=남대문경찰서)
서울남대문경찰서(서장 허찬)은 중구 정동에 위치한 덕수초등학교에서 11월 7일, 117 DAY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경·학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친구사랑 117 DAY’로 지정된 11월 7일에 실시하는 ‘경·학 합동 캠페인’은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 홍보를 통해 학교폭력 신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아동청소년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 3명, 녹색어머니회 10명, 명예경찰소년단 10명, 교사 및 학교 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체 제작한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와 117Chat’ 홍보 리플릿과 연필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남대문경찰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등하교 시간대에 112 순찰차 배치와 합동순찰, ‘범죄예방교실’ 운영, 청소년 문화제, 방송댄스 및 꿈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장병용 아동청소년계장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피해를 당하거나 목격한 경우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부탁한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고 “다양한 홍보와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NB=안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