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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공장서 화제…피해액 66억원 집계

화제 발생 10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 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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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창현기자 |  2014.10.01 10:44:22

▲30일 오후 8시 55분께 대전 대덕구 한국타이어 공장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불이나 66억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달 30일 오후 8시55분쯤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의 1공장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10시간30여분만인 1일 오전 7시30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한국타이어 측은 불이 날 당시 공장 안에는 직원 1000여명이 작업 중이었으나, 화재 즉시 모두 대피해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다만 화재 당시 불길이 높게 치솟으면서 인근 아파트 주민 등이 긴급 대피하고, 주변 지역의 교통이 전면 통제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이번 화제로 물류창고 4628㎡와 창고 안에 보관 중이던 타이어 완제품 18만3000여개를 모두 태워 66억여 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소방당국은 500여명의 소방인력과 소방차 등 75대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 발생 2시간여만인 오후 11시13분쯤 초기진화에 성공했으나, 타이어가 타면서 뿜어져 나온 유독가스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다 1일 오전 4시쯤 대부분의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이후에도 잔불 정리를 계속하다 날이 밝고 산림청 헬기 등이 추가 투입되면서 화재 발생 10시간이 넘어서야 불을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CNB=안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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