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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210 김웅용 교수 “아들들은 수학·과학 관심 없다”

NASA 출신임에도 대학졸업장 없어 한국연구소 취업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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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연기자 |  2014.09.29 15:30:00

▲IQ 210의 천재소년으로 유명했던 김웅용 교수(사진: KBS캡처)

70년대에 IQ 210을 기록한 천재소년으로 유명했던 김웅용 교수가 화제다.

2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기네스북에 IQ 210으로 인류 역사상 IQ 상위 10명 중 4위로 기록된 김웅용 교수의 인생 이야기가 소개됐다.

김 교수는 생후 80일에 걸어다니고, 6개월에 간단한 문장을 말할 수 있었다. 3살 때 우리말과 영어, 독일어, 일본어를 읽었으며, 5살 때 미분적분 문제를 풀었다.

5세에 한양대학교 과학교육과에 입학하고 8세에 건국대학교 이공대학 물리학과를 수료했으며, 11세인 1973년부터 1978년까지 미항공우주국(NASA) 선임연구원과 책임연구원으로 활동을 했다.

방송에서 김 교수는 “다 잘하는 건 아니다. 특출난 분야가 있다. 수학을 일찍 배웠다”고 밝혔다.

NASA를 나온 이유에 대해서는 “행복을 위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에 돌아와서 연구소에 취직하려고 했으나 “대학졸업장이 없어 여러 곳에서 거절당했다”고 덧붙였다.

자신의 두 아들에 대해서는 “아이들이 수학하고 과학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 큰 아들은 운동을 좋아하고 작은 아들은 춤 추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집중을 해야할 때는 잘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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