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바라키현은 도쿄 북동부, 동일본 대지진으로 원전 피해를 입은 후쿠시마 남서부에 위치한 현이다. 도쿄에서 약 44km 떨어진 지역이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도치기현 남부, 군마현 남부, 사이타마현 남부에도 규모 5에 조금 못 미치는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신칸센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후쿠시마 원전 측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피해 보고도 아직까지 없다”고 밝혔으며, 진앙과 가장 가까운 이바라키현의 도카이 원전 2호도 정상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바라기현 관계자는 “피해 상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CNB=안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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