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부선 페이스북)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한 아파트 주민인 A(50) 씨는 지난 12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반상회 도중 김 씨가 자신의 얼굴을 3차례, 정강이를 1차례 때렸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 씨는 반상회가 열린 사건 당시 당일 안건인 개별난방에 대해서만 토론하자고 건의하자 김 씨가 자신의 뜻과 다르다며 욕설을 하며 때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부선 씨는 1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폭햄 혐의를 부인하며 “전 부녀회장(A 씨)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습니다. 협박과 허위사실 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습니다”며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저도 진단서 나왔습니다. 증인들이 넘칩니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구요? 이거 왜들 이러세요. 녹취 다 있어요”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자신의 상처 부위를 찍은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김 씨는 “제가 주민들에게 그동안 난방비리, 관리비리 제보하려는 순간 그들이 난입해서 입 막았고 경찰 부르라고 주민들 협박하고 우리가 나가면서 폭언폭력까지 하고 내게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JTBC에 제보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김부선 폭행 혐의 부인과 관련해 “피고소인을 불러 쌍방 폭행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NB=이희정 기자)
주요 기사
![[단독] SK 최태원-노소영 재판 열쇠…‘노태우 비자금’의 비밀](https://www.cnbnews.com/data/cache/public/photos/cdn/20241147/art_1732176613_176x135.jpg)
ⓒ 2004~2024 Copyright by CNBNEWS. All rights reserved. (주)CNB미디어 사업자등록번호 : 206-81-40424 전화 02-396-3733 FAX:02-396-7330
대표이사 : 황용철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52-2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05 (2005.11.7) 발행일 : 2005.4.11 CNB뉴스 발행인·편집인: 황용철, 편집국장 : 도기천,
청소년보호책임자 : 류창림, CNB뉴스에 실린 내용 중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 내용은 CNB뉴스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대표이사 : 황용철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52-20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05 (2005.11.7) 발행일 : 2005.4.11 CNB뉴스 발행인·편집인: 황용철, 편집국장 : 도기천,
청소년보호책임자 : 류창림, CNB뉴스에 실린 내용 중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 내용은 CNB뉴스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