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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5일에 1번 라면 먹는 것으로 드러나

전 세계 라면 섭취 1위로 조사 “성인병 걸릴 확률 높아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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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창현기자 |  2014.09.11 17:33:02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한국인의 라면 섭취량이 세계 1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세계인스턴트라면협회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은 지난 2013년 한해 1인당 74.1개의 라면을 섭취,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5일에 1번 꼴로 라면을 섭취하는 셈이다. 한국에 이어 인도네시아가 60.3개, 베트남이 57.3개로 집계됐다.

하지만 라면 섭취를 많이 할 경우 각종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이 최근 한국인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 라면을 1주일에 2번 이상 먹는 여성의 경우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비만을 아우르는 대사증후군 등 이른바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대적으로 남성에 비해 근육양이 적은 여성이 훨씬 더 성인병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라면업계는 이런 우려를 신제품 개발 등에 반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라면 섭취의 절대적인 횟수를 줄이는 것이 가장 좋다.

일단 라면을 먹는 횟수를 줄이고 먹더라도 조리할 때 수프의 양을 과감히 줄이는 게 건강에 도움이 된다.

또한 라면의 나트륨 성분이 몸에서 잘 배출되도록 칼륨이 풍부한 파나 양파 등을 함께 넣어 조리하는 것이 좋다. 또한 라면 섭취 후 우유를 마시는 방법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CNB=안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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