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동미. (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신동미가 오는 12월 동갑내기 뮤지컬배우 허규와 결혼식을 올린다.
수년 전 함께 출연한 뮤지컬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절친한 동료로 지내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 준비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신동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2월 소공동 서울 중국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신동미는 소속사를 통해 “결혼 후에도 작품 활동을 열심히 해서 더욱 성숙해진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MBC 30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신동미는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탄탄한 내공을 쌓아왔다. 그동안 ‘골든타임’, ‘뉴하트’, ‘내 친구 중에 범인이 있다’ 등과 영화 ‘끝까지 간다’, ‘로맨스 조’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현재 JTBC ‘유나의 거리’에 출연 중이다.
한편, 예비남편 허규는 1997년 그룹 피노키오 보컬로 데뷔, 뛰어난 가창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현재 밴드 브릭에서 활동하며, 현재 뮤지컬 ‘구텐버그’에도 출연 중이다. (CNB=이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