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는 두 사람이 지난 2012년 여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 열애를 이어오다 최근 결혼을 결정했다고 25일 단독 보도했다.
두 사람의 결혼은 2013년 1월 신미정 아나운서의 교통사고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아나운서가 교통사고를 당하자 심현보가 극진한 간호를 했고, 이때 신 아나운서가 결혼을 구체적으로 생각했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부모님과 상견례를 마쳤으며, 신혼집은 동부이촌동에 차릴 예정이다.
심현보는 지난 1998년 모던 락밴드 ‘아일랜드’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작사가 겸 작곡가, 가수로 활약하고 있다.
신미정 아나운서는 한국경제TV와 MBC Sports+를 거쳐 2012년 OBS에 입사, ‘TV주치의’를 진행하고 있다.
(CNB=김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