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말기로 별세한 가수 겸 방송인 故 유채영(41, 본명 김수진)의 빈소가 24일 오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연합뉴스)
방송인 유채영(본명 김수진)이 향년 41세의 나이로 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유채영의 소속사 150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같은 달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고서 투병했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며 “남편과 가족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곁을 지켰으며 아쉽게도 유언은 없다”고 밝혔다.
유채영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6일 오전 7시 4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장지는 서현추모공원으로 정해졌다.
소속사는 “위암 투병 끝에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유채영의 생전 밝았던 모습들을 오래도록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故 유채영 님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CNB=이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