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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판 할 감독 데뷔전서 대승... 에레라 종횡무진

LA 갤럭시와 친선 경기서 7-0으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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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희정기자 |  2014.07.24 15:12:34

▲맨유의 웨인 루니(가운데)와 맨유FC 동료들이 새 공식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루이스 판 할(63) 감독의 맨유가 첫 경기부터 대승을 거뒀다.

새로 부임한 판 할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3일(현시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갤럭시와의 친선 경기서 7-0으로 승리했다.

이날 데뷔전에서 판 할 감독은 첫 경기를 대승으로 장식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맨유는 루니, 마타, 에레라, 플레처, 스몰링 등 팀의 핵심선수들이 선발 출장해 활약했다. 특히 에레라는 종횡무진 중원을 지배하며 맨유 공격의 핵으로 군림해 눈길을 끌었다.

안데르 에레라는 스페인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스페인 대표팀과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바 있다. 그는 올해 2840만 파운드라는 거액을 받고 맨유로 이적했다.

에레라는 후반 43분 LA 갤럭시의 수비진을 절묘하게 파고드는 스루 패스를 영에게 연결, 영의 골을 도왔다. 또 후반 종료 직전에도 영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연결했고, 영은 강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흔들었다.

맨유는 전반 13분, 후안 마타의 패스를 받은 대니 웰벡이 중거리 골로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후반 41분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얻은 페널티킥 기회에서 웨인 루니가 침착하게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루니가 1골을 더 넣으며 맨유는 전반전에만 3-0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전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은 맨유는 7-0 대승으로, 2014-15 시즌을 앞두고 미국에서 열린 프리시즌 투어 첫 경기를 성공리에 마쳤다.

한편,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훈련 캠프를 차린 맨유는 이후 AS로마, 인터밀란, 레알 마드리드와 각각 친선 경기를 앞두고 있다. (CNB=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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