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무비스타소셜클럽’에서 ‘인간중독’ 김대우 감독과 임지연. (제공=호호호비치)
19금 한국영화 ‘인간중독’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레TV ‘무비스타소셜클럽’과 함께 특별한 무비토크를 진행했다.
지난 12일 시작된 극장 동시상영 서비스가 온라인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비롯해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대표적인 IPTV 서비스 채널인 올레TV ‘무비스타소셜클럽’과 함께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대우 감독과 임지연은 이날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 송승헌, 조여정, 온주완, 유해진, 전혜진 등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의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비롯해 영화를 본 관객들의 다양하고 예리한 질문에 재치 있는 답변으로 영화와는 또 다른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방송 최초로 영화 속에서 임지연이 입었던 화제의 등이 파인 분홍색 원피스까지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진행을 맡은 배우 이선호는 사전 질문들을 일부러 냅킨에 적어오는 등 ‘인간중독’ 속 한 장면을 연상시키기도 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화기애애했던 무비토크를 끝내며 김대우 감독은 “언제나 가장 격렬하고 치명적인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인간중독’은 영화관에서 봐도 좋지만, 집에서 혼자 보기에도 좋은 영화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끝인사를 전했다.
임지연 역시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애교 있는 인사로 무비토크를 마무리했다. ‘무비스타소셜클럽’과 함께 ‘인간중독’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무비토크는 오는 6월 19일부터 올레TV를 통해 서비스된다. (CNB=이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