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멤버 한승연, 박규리, 구하라. (사진=DSP 미디어)
걸그룹 카라가 새 멤버를 뽑을 예정이다. 생방송을 통해 팬들이 직접 멤버를 선발한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5월 12일 카라 소속사 DSP 미디어는 카라의 새 멤버 영입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멤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양과 DSP 미디어는 장시간 논의와 토론을 가진 결과 새로운 멤버 영입이라는 결론을 지었습니다"라며 "새 멤버들의 선발과 관련해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후보로 오른 연습생 모두를 공개된 미디어에 노출해 직접 팬들이 선발할 수 있는 카라 프로젝트를 제작하게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카라 프로젝트’는 음악채널 MBC 뮤직과 손잡고 총 6회에 걸쳐 카라의 새 멤버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제작된다. DSP 미디어에서 수년간 트레이닝을 받아온 연습생 7인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최종 멤버 선발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최종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DSP 미디어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새로 출발하게 될 카라의 영입 인원수 및 구성원에 대해서는 6회에 걸친 카라 프로젝트를 통해서 공개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룹 카라가 데뷔한 후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팬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재편될 카라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CNB=이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