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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해병대 전격 입대…소속사 “조용한 입대 원했다”

28일 오후 포항 해병대 훈련소 입소…지난 1월 이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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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태연기자 |  2014.04.28 15:11:50

▲조용히 해병대에 입대한 배우 윤시윤(사진: 택시엔터테인먼트)

배우 윤시윤(29.남)이 특별한 발표없이 조용히 해병대에 입대했다.

윤시윤의 소속사인 택시엔터테인먼트는 28일 “윤시윤이 오늘 오후 포항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했다”고 밝혔다.

별다른 발표나 행사없이 조용히 입대한 것에 대해서는 “원래부터 조용히 입대하길 원했는데, 시기가 시기인 만큼 조용히 가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윤시윤은 지난 1월 KBS2 드라마 ‘총리와 나’ 촬영 당시 “해병대에 지원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윤시윤은 1986년생 연기자로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해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통해 인지도를 올렸다. 최근에는 ‘나도, 꽃!’, ‘총리와 나’, 영화 ‘백프로’ 등에 출연했다.

(CNB=김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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