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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신간]삼성, 집요한 혁신의 역사

오늘의 삼성이 있기까지 삼성 혁신사의 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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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왕진오기자 |  2013.04.04 15:33:50

이병철 회장부터 이건희 회장까지 평사원으로 입사해 삼성SDI대표, 삼성인력개발원장이 된 스타 CEO 손욱의 혁신 리더십이 한 권의 책으로 엮였다.

삼성 혁신의 역사는 우리나라 혁신 경영의 역사와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성도 시작은 중소기업이었다.
그러나 같은 중소기업으로 시작했더라도 어떤 기업은 일등 기업으로, 어떤 기업은 퇴출되거나 여전히 후진적 중소기업으로 머물러 있다.

성공적인 혁신 방법을 배운다면 누구나 세계 일류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일본과 미국 등 선진국의 기술을 따라 하기 급급했던 초기의 삼성 뒷이야기, 그만큼 비효율과 실패도 많이 겪은 삼성이 오늘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혁신에 성공하였는가가 이 책에 있다.

삼성 혁신의 기본은 기술과 사람. 과학적 방법론과 인재경영의 원칙이 오늘의 삼성을 만들었다. 양적인 성장을 이룬 뒤에는 질적 가치를 추구하는 혁신에 돌입한다.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선언이 그것. 이를 위해 이 회장과 200명의 삼성 임원단이 68일 동안 유럽을 돌며 혁신을 찾아 나섰던, 세계 경영사 초유의 혁신 출장길에 대한 모든 것이 공개된다.

삼성의 최고 경쟁력으로 불렸던 ‘비서실’최측근 참모였던 저자가 공개하는 이건희 신경영 혁신의 숨은 사연, ‘이 회장의 일본 친구들’은 어떤 혁신을 주문했는가, 영화광 이회장이 같은 영화를 반복해 보는 이유가 무엇일까.

“남의 집 귀한 자식 데려다 10년 후 다른 회사 직원보다 나은 사람이 안 됐다면, 그야말로 인간미와 도덕성이 없는 기업이다” 이건희 회장의 이 말에는 삼성의 인재 경영에 대한 가치가 담겨 있다. △지은이 손욱 △펴낸곳 코리아닷컴 △280쪽 △정가 13000원.

왕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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