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평창군은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도비 1억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군비 3,000만 원을 포함한 총 1억 5,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로 청년 창업아카데미 운영 및 창업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고용 현황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창업가 양성하는 창업아카데미 과정을 입문반과 심화반으로 구성하고,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우수 창업자 4명을 선발해 사업비 1억 1,000만 원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고용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해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하여 30명을 모집해 24명이 수료했으며, 3명의 창업가를 선발해 각 2,500만 원씩 총 7,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