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캠퍼스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60+마스터 과정’으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교실에서 벗어나 경산동의한방촌에서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 조별로 한약재 건강 족욕 체험, 나만의 향수 만들기, 한방 화장품 만들기, 향 주머니 만들기 등으로 진행돼 전문화된 서비스와 한방의학의 효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한방과 미용이 연계된 뷰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장학습이 진행된 경산동의한방촌은 한방진료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연·전통·한방이 어우러진 한방문화체험관과 가족 중심 세대통합 지향 체험촌으로써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 중에 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청도캠퍼스 손애경 학생대표는 “이번 현장 학습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뿐 아니라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기회가 됐다”며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와서 체험해야겠다”고 말했다.
김진숙 사업 책임 교수는 “지역 자원의 가치를 발굴·활용해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와 평생학습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