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지난 달 30일에 개최된 제28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제8대 의회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지만 의원(기획행정위, 북구2), 부위원장에는 이태손 의원(경제환경위, 비례)을 선출했다.
이번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국민의힘 8명, 더불어민주당 1명, 무소속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고,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1년간 대구시 및 대구시 교육청 예산안과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게 된다.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달에 개회하는 제284회 임시회에 상정 예정인 대구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첫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김지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하며, 여러 위원들과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며 열심히 일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며 “13조원이 넘는 대구시와 대구시 교육청의 방대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