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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민선 7기 3주년 맞이 기자간담회 개최

“중단 없는 혁신으로 대구의 새로운 미래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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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1.07.01 14:29:36

권영진 대구시장. (사진=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이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1년 동안 중단없는 혁신으로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수십 년간 해결의 실마리를 보지 못한 3대 숙원사업으로 이름 붙여졌던 신공항, 신청사, 취수원 문제가 모두 해결됐고, 동서균형발전 시대를 열 서대구 KTX역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하나의 숙원사업이자 남북 도시철도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시철도 엑스코선도 지난 연말 예타를 통과하며 대구 발전을 더욱 앞당길 전망이다.

아울러 20여 년간 영호남이 간절히 염원했던 달빛내륙철도는 지난달 29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마지막 날 극적으로 포함되며 민선 7기 3주년을 더욱 빛냈다.

권 시장은 지난 7년간의 7대 성과와 향후 대구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멈출 수 없는 7대 과제를 밝혔다.

7대 주요 성과로 △신공항, 신청사, 취수원의 3대 숙원과제의 해결 △5+1 미래신산업의 산업구조 대전환 △동서남북 균형발전을 앞당긴 공간구조 혁신 △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장이 되는 시정혁신 △K-방역 중심도시이자 세계적 방역 모범도시로 발돋움 △대구ㆍ경북을 넘어 영호남으로 상생 영토 확장 △위기 속에 더욱 빛나는 新복지 패러다임 창조를 꼽았다.

시는 대구의 산업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지역의 미래는 없다는 각오로 지난 7년간 물, 로봇, 미래차, 의료, 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5+1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는 데 매진해 왔다.

그 결과 5대 신산업의 전 분야에서 부가가치 연평균 성장률이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며, 5+1 신산업 분야 660여 개 기업의 부가가치 창출액이 3조5000억원에 다다르고, 대구 제조업(10인 이상) 전체 부가가치액의 39.5%를 차지할 만큼 크게 성장했다.

권 시장은 “대구가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산업구조를 계속해서 혁신해 간다면, 현재 큰 성장세를 보이는 대구의 미래신산업이 10년 내로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계속해서 “1981년 대구가 경북에서 분리된 이래 달성군 편입 등 외곽 팽창의 양적 성장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한 도심 낙후와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공간구조 혁신을 통해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는 인구의 28.7%인 69만 4000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하고, 지난해 코로나19가 가장 심했던 때에도 대구에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가 전국 최다 증가하는 등 높은 공동체 의식을 지닌 도시이다”며 높은 시민 의식에 걸맞은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7대 과제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및 공항연결철도 건설과 후적지 개발의 차질 없는 추진 △사람을 키우는 매력적인 인재도시 △시청 신청사 랜드마크로 건립 △균형발전과 미래도시 건설 △대구경북 통합 완수 △친환경 문화도시 비전 수립과 인프라 구축 △대한민국 자치분권과 균형 발전의 새 시대 선도를 제시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남은 1년 중단 없는 혁신으로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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