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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대구시의원, 지역난방공사 발전시설 증설 멈추고 장기적 탄소중립에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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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1.06.30 14:12:02

대구시의회 수성구 김동식 의원.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김동식 의원(경제환경위원회)이 30일 열린 제28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난방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대구열병합발전소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의 실익을 따졌다.

김동식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난방공사의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에 대해 “기존 벙커-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시설을 LNG로 교체하겠다는 것은 환영할 일이다”면서도 “그런데, 반면 발전시설을 증설해 환경 부담을 경감시키기는커녕 부담이 가중된다면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개선 공사인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시가 지금이라도 이 사업을 다시 살펴 발전기 증설을 당장 멈추고, 사용 연료 교체를 통해 장기적으로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 중립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친환경에너지 개선공사를 통해 발전 연료를 현행 벙커-C유에서 LNG로 대체하게 되면 대기오염물질이 201톤에서 67톤으로 약 67%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기존 44MW 발전시설을 261MW로 개체할 계획을 갖고 있어, 이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연간 기존의 17만7550톤에서 62만6600톤으로 약 3.53배 증가하게 된다는 일각의 주장도 있는데, 이에 의하면 친환경 에너지로의 개선공사의 취지가 무색해진다는 것이 김동식 의원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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