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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 통합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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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1.06.17 09:12:48

포항 통합 청사 조감도.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지진 피해를 입은 흥해읍에 북구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를 통합 건립한다.

시는 ‘북구보건소와 재난트라우마센터 통합 건립’ 추진을 위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지난 7일 발표하고, 다음달부터 기본․실시설계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오는 2022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4년 1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대성아파트(전파주택)부지 4469㎡에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3800㎡규모의 통합 청사를 지을 계획이다.

주요시설은 주차공간(159대)을 비롯 진료공간,다목적홀 등 주민 편의시설,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이다. 또 심신안정실, 테라피룸, VR체험실, 상담실 등 트라우마 치유와 재난 심리지원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신축 보건소는 과거의 진료, 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저출산 고령화 시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합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는 개방형 보건소로 거듭날 것이다.

또한 재난트라우마센터는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위기 대응체계가 강화된 ‘토탈 헬스케어’로서의 기능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통합 청사 건립으로 도·농간 심각한 보건의료 환경 불균형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 연계 방역대응 체계 구축이 가능해져 감염병에 적극 대처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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