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지난 11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1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우수사례 발굴·전파와 함께 지방세입 확충 및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경북도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도내 23개 시·군이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대회를 거쳐 성주군이 채택됐다.
배진호 재무과 주무관은 ‘법인·개인 간 부동산 거래 기획세무조사’를 주제로 발표한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경북도 대표로 올해 말 개최되는 행정안전부 주최 중앙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세무 공무원들이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다”며 “공평과세 및 조세정의 실현과 더불어 납세 편의 시책을 마련하는 등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세정행정을 펼쳐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