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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자율주행차’ 등 미래 교통수단 운영 방향 제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자율주행차-개인비행체-하이퍼루프-위그선 연계한 방안 구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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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1.23 14:59:31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꼽히는 개인비행체인 ‘우버 에어’ 모습 (사진=부산연구원 제공)

자율주행차량과 같은 미래형 교통수단(모빌리티)이 급속히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 광역지자체의 운영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부산연구원은 23일 미래형 교통수단의 원활한 적용을 위한 부산시의 운영 방안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혁명적 진화 중인 미래 모빌리티 부산의 운영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SF영화에서 접했던 미래 모빌리티가 ICT(정보통신기술)와 AI(인공지능)의 접목으로 혁명적으로 발달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는 오는 2030년경 완전 자율주행차량이 생산될 예정이며 개인비행체(PAV)는 유인 운전 성공 사례가 나왔으며 도심 항공 모빌리티로 확장할 전망이다.

그러나 부산시의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계획은 미비한 실정이라고 부산연구원은 지적했다. 이에 위 보고서는 ▲국가 계획과 연계한 부산시 미래 모빌리티 도입 연구 필요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자율주행차, 개인비행체, 하이퍼루프, 위그선 연계한 ‘Ground, Sea, Air Maas’ 구축 ▲미래 모빌리티의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이동 교통수단 활용을 시의 미래 모빌리티 운영 방안으로 제시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원규 선임연구위원은 “시는 타 지자체에 앞서 정부의 기술개발 계획, 관련 정책 등과 연계한 ‘부산 미래 모빌리티 도입 연구’가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정부의 관련 연구개발(R&D) 사업 조기 대응, 새로운 첨단산업군 개발 등에 선제 대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래 모빌리티는 수소를 중심으로 하는 친환경 시스템으로 구축, 운영이 필요하다”며 “동남권 자동차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한 수소 자율주행차량 생산, 수소 개인항공기 생산, 수소 운용 도심 항공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자율주행차-개인비행체-하이퍼루프-위그선을 연계한 ‘Ground, Sea, Air Maas’를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광역 교통수단과 연계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 자율주행차량이 부산 외곽에서 엑스포 개최장 진출입 고속도로, 시내 간선도로에서 운행이 가능하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을 검토해볼 만하다고 제기했다.

 

자율주행차-개인비행체-하이퍼루프-위그선 연계 ‘Ground, Sea, Air Maas’ 체계도 (자료제공=부산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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