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버닝썬 사태와 그를 둘러싼 핵심인물인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와 그 동업자인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35)씨의 구속영장이 14일 기각됐다.
이날 영장심사에는 유씨의 아내인 배우 박한별(35)이 작성한 탄원서가 처음으로 제출됐으나, 이를 두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박한별은 탄원서에 “불구속 상태에서 계속해 충실히 조사 받을 것을 한 가정의 아내로 약속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유 전 대표가 그동안 경찰 조사에 성실히 출석했고, 첫 돌을 갓 지난 아이의 아버지라는 점 등을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