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멤버 옥택연이 16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백마부대에서 20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옥택연은 성실한 군 생활로 화제를 모았다. 백마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하는 동안 성실한 태도로 모범 병사 표창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캡틴 코리아라는 별명이 붙기도. 그는 "들어본 적 있고 굉장히 감사지만 또 부담되는 별명이다. 이름에 걸맞게 좀 더 걸맞게 제가 좀 더 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자로 군 복무 대상자가 아니었으나 현역 입대를 위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해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