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지난 25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 사업) 산학협력 고도화형의 1단계 평가를 통과하면서 2단계 사업 계속지원 대학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수행한 LINC+ 1단계 평가를 통과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LINC+ 2단계 사업을 수행한다.
춘해보건대는 2단계 사업에서 '휴먼케어 융합기술 비즈니스플랫폼(HcT-Business Platform) 구축사업'이라는 사업명으로 보건의료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명품 보건의료 특성화대학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산학협력 기술개발, 창의적 캡스톤디자인 교육 등의 미래산업 선도 전문인력 양성, 보건의료 융합콘텐츠 개발, Medical 3D프린팅 등의 휴먼케어 융합기술 지원, 창업 및 사업화 지원 등의 비즈니스 지원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기홍 LINC+ 사업단장은 "1단계 기간 동안 구축한 비즈니스 플랫폼을 확장해 산업계 관점의 산학협력활동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화지원을 바탕으로 대학의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