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2019 어린이날 드림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어린이날 행사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부스, 즐길거리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개막식 행사로'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공연이 개최되며 버블쇼, LED 매직퍼포먼스, 매직 벌룬쇼 등의 화려한 공연과 인형극, 캐릭터 댄스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야외 특설무대와 멀티공연장에서 열린다.
야외축구장은 이날 하루 놀이동산으로 변모한다. 초대형 에어바운스 놀이기구 10종을 설치해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으며, 올해에는 워터풀에서 즐길 수 있는 페달보트 20대를 추가적으로 준비해 놀이의 즐거움을 더 한다.
홍보관 앞 광장에는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버블체험, 가면 및 바람개비 만들기, 우드아트 등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8개의 이색 체험부스가 설치되며, 홍보관 지하1층 4D 상영관에서는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로 구성된 푸드트럭존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고리원자력본부의 지원으로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솜사탕과 팝콘, 생수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인호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추억에 남는 어린이날이 되기를 바란다"며 "풍성하게 준비한 공연, 놀이, 문화행사 등에 많은 인원이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개최한 '어린이날 드림 페스티벌'은 기장 지역의 대표 어린이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으며, 작년 행사에는 약 3천여 명의 어린이와 지역주민이 참여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