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박은경 인문과학대학장이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제2기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심의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9일 밝혔다.
인문진흥심의회는 생활 속 인문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는 단체로, 위원장을 포함한 민간 위촉위원 11명과 관계부처 차관급 공무원인 당연직 위원 9명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된다.
동아대 인문역량강화사업(CORE)단장과 CK-1전통문화유산사업단장·석당학술원장 등을 역임하고 전국사립대학교 인문대학장협의회장을 현재 맡고 있는 박 학장은 오는 2021년 4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한편 제2기 인문진흥심의회는 지난 23일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과 한·중 인문학포럼, 생활 밀착형 인문프로그램 지원계획, 인문친화 환경 조성 등 안건을 다룬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