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남파랑길 부산코스 구간을 대상으로 한 '너와나의 남파랑길 사진&영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남파랑길은 부산 오륙도에서 전라남도 해남군 땅 끝까지 이어지는 국내 최장거리(1,463km)탐방로로,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남파랑길을 세계적인 도보여행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이 직접 응모한 사진과 영상물로 구성하며 남파랑길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오는 5월 18일까지이며 작품전시는 5월 24일부터 26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전시는 부산 노티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남파랑길 현장에서는 전시장 관람객들에게 사진 촬영 후 포토카드를 증정하고 남파랑길 뱃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응모는 온라인접수로 진행되고 참가신청 양식은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