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는사회맞춤형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 사업에서 1차 단계평가를 통과해 2단계 사업에 자동 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 25일 LINC+사업 기존 사업 수행 대학 58개 전문대학 중 거제대를 포함 상위 80%에 해당하는 2단계 사업 우선 진입 46개 대학을 선정한 1차 단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LINC+사업은 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에 걸쳐서 1·2단계로 나눠 지원된다.
거제대는 지난 2017년 LINC+사업단을 출범한 이후 지역산업 현장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한 '제드텍', '덕성해양기술' 등 거제 관내 유수의 13개 산업체 및 일본 Transcosmos 사와 총 99명의 채용 약정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학생 공동선발 등 맞춤형 인력양성에 상호 협력한 결과 협약 산업체로의 취업률 53.5%, 전체 취업률 91.9%를 달성했다.
아울러 '2018 산학협력 EXPO'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대상 '2018 지역희망 아이디어 페어'금상 등 다양한 경진 대회 수상을 통해 LINC+사업 참여 학생들의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이러한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단계평가를 통과함으로서 앞으로 2021년까지 3년간 40억원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