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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예술작품과 패션브랜드 협업 팝업스토어 마련

동래점, 남성패션과 가구 인테리어 동시 체험 이색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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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9.04.26 13:04:27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5층 커스텀멜로우 프린츠 팝업스토어에서 고객이 예술작품과 컬래버레이션 된 패션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제공)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예술작품과 패션을 하나의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팝업스토어를 5층에 마련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그동안 예술 작가들을 후원해 온 '커스텀멜로우'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신선함을 제공함과 동시에 예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한 기획한 프로젝트다.

팝업스토어 행사장에는 유명작가의 예술 작품들과 그 액자 속의 작품이 접목된 패션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또, 손목 지갑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쇼케이스로 불리는 실제 냉장고에 전시해 그동안 일반 패션 매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연출도 선보였다.

매장 한 켠에는 이덕형, 김세동, Tim Lahan 등 유명 작가들의 예술작품도 전시와 함께 바로 구매해 갈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5월 말까지 진행 될 예정이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자신만의 디자인 티셔츠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핸드젯 프린터를 활용한 커스터 마이징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롯데백화점 동래점 4층에는 남성패션과 가구 인테리어를 동시에 체험하고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이색 매장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열기도 했다.

패션 브랜드 지오지아와 시스템 디자인 가구 브랜드 레어로우가 서로 합작해 만든 '리얼지오지아x레어로우' 브랜드다. 이 브랜드의 경우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20~30대의 남성의 방을 테마로 인테리어부터 패션까지 연출해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신선한 트렌드를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탄생됐다.

매장에는 철재 시스템 가구를 포함해 독특한 디자인의 1인용 테이블 의자 수납장 등 직접 조립이 가능한 DIY형 인테리어 아이템부터 다양한 남성패션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아울러, 같은 층에 있는 '에피그램' 패션 매장에서는 매니저가 직접 '원데이 클래스'를 마련해 매장과 배움터의 경계를 허물기도 했다.

디자인을 전공한 김아름 매니저는 최근 그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져가고 있는 것에 착안해 오일파스텔을 이용해 간단하게 유화 느낌을 자아내는 정물화 그리기 클래스 수업을 기획한 것이다.

지난 3월 처음 진행한 클래스는 매장을 자주 찾던 단골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10명 가까운 고객이 매장 테이블에 둘러앉아 그림을 배우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클래스는 향후 일반 고객으로까지 확대해 규모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롯데백화점 영남지역 MD팀 온누리 바이어는 "분야를 뛰어넘는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독특한 상품과 트렌드를 선보임으로써 고객들에게 오프라인 매장의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감성 마케팅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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