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는 '2018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광고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산업계가 원하는 최고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18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환경, 에너지, 바이오의약, 바이오의료기기, 광고 등 5개 분야의 학과가 설치된 대학 가운데 평가 참여 희망 대학(59개교) 85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에는 코웨이엔텍, LS산전, 유한양행, 오스템임플란트, MBN미디어랩 등 43개 기업 임·직원과 대학평가 전문가가 참여했다. 평가 항목은 산업계 기반의 교육과정 설계, 운영, 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해 실시했다.
평가 결과 광고 분야에선 동서대·계명대·신라대 등 3개교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동서대 광고홍보학과는 뉴미디어 환경에 대응 가능한 준경력급 광고홍보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수립했다.
교내 현장체험 시스템인 미디어아웃렛을 운영해 광고홍보 콘텐츠의 기획, 크리에이티브, 제작 등 전 과정의 현장 업무를 미리 시뮬레이션 해 봄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직무 능력 향상 및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시키고, 산업계에는 즉시 전력으로 투입 가능한 인재를 키우고 있다.
동서대는 지난 2017년 소프트웨어 분야, 정보통신 분야, 2016년 건축(시공) 분야, 2015년 식품·게임·미디어 3개 분야, 2014년 환경 분야, 2013년 정보통신 분야 등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동서대는 지난 4년에 걸친 3주기('14~17)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전체 18개 분야를 합산하면 '최우수'를 가장 많이 획득했다. 동서대는 7개 분야에서 최우수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통해 산업계의 기대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