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24일 금천구 가산동 G밸리기업시민청 창조홀에서 '2019 사회경제적기업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30여개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진공, 기보, 신보, 금천구청 등 유관기관 실무 담당자 및 민간 전문가 14명이 참여해 정책자금, 신용보증, 판로, 법무, 세무·회계, 인허가·공공구매 등 분야별 1:1 밀착 멘토링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2월 28일 중진공과 금천구청간에 체결된 'G밸리 혁신성장 기반조성 및 기업지원 정책 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금천구청 인허가 및 공공구매 실무 담당자가 참여해 멘토링 실효성을 높였다.
멘토링에 참여한 케이와이솔루션 유현희 대표는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렇게 장시간 자세하게 상담을 받아보기는 처음"이라며, "이번 멘토링은 자금, 판로개척 등 사회적경제기업에게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철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지금과 같은 저성장, 고실업의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는 일자리를 만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핵심주체이므로 중진공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