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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HK+사업단, 조선후기 한국 예학 흐름 조명한 연구서 2종 출간

'조선후기 영남예학 연구·조선후기 기호예학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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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수현기자 |  2019.04.24 15:12:10

조선후기 영남예학 연구, 조선후기 기호예학 연구 표지 (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한자문명연구 사업단은 조선 후기 예학 흐름사를 조명할 수 있는 연구 총서 2종을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선후기 영남예학 연구'는 한국국학연구원의 남재주 연구원의 저작으로, 조선후기 예학의 일반적인 전개 양상 속에서 영남지역 예학이 갖는 의미와 특징을 거시적 관점에서 연구했다.

이를 위해 먼저 영남지역을 6개 권역으로 구분했으며, 각 권역에서 예학 논의를 주도했던 인물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학파를 도출했다. 그리고 이 학파에서 저술되고 논의된 예서와 예설의 주요 특징, 상호 교섭 및 전승 양상을 살펴보았다.

'조선후기 기호예학 연구'는 청학서당 원장이자 경성대학교 정길연 교수의 저작으로, 18~19세기 기호 예학의 전체 규모를 대표 학단 별로 파악하고 개괄했다.

학단은 크게는 학파 별로 작게는 사승(師承)관계를 중심으로 구분했으며, 각 예학가들의 예설을 개괄해 그 규모를 도표로 정리해 알기 쉽도록 했다.

특히 이 가운데 기호 예학가들이 중요하게 다루었던 몇 가지 논제들을 추출하고, 그 논제에서 그들이 주장한 합당한 예론(禮論)의 근거가 무엇인지를 드러내려고 했다. 또한 기호 예학가들이 예를 논함에 있어서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성향을 파악해, 그들의 예설(禮說)을 중심으로 논증했다.

2종의 이 연구총서는 한자문명연구 사업단의 연구결과물로 동아시아 한자문화권의 핵심 가치인 예학사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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