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부산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7개 기관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인턴십 사업'은 문화기반시설에 청년 문화예술교육사(만 39세 미만)를 채용해 문화예술교육사의 안정적인 문화예술교육 현장 경험과 전문적 훈련을 통한 지역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7개 기관은 부산박물관, 부산시립박물관, 부산시립미술관, 디오티미술관, 낙동강문화관, (재)영화의전당,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이다.
기관에 배치될 문화예술교육사는 지역 및 시설 공간자원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문화자원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시민들의 문화콘텐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데도 기여할 예정이다.
재단은 7개 기관에 배치될 청년 문화예술교육사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지난 2016년 5월 이후 문화예술교육사 자격 취득자로 만 39세 미만의 부산지역 거주자면 된다.
선정된 인력은 약 7개월~8개월 동안 근무하면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통한 실무를 담당하게 된다. 급여는 185만원이며, 인사규정 및 고용조건은 각 기관의 내규에 따라 차이가 있다.
자세한 사항 및 지원서는 부산문화재단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