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 건물 외경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사업에 최종 진입, 앞으로 3년간 국가로부터 약 120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동아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앞으로 3년간 2단계 사업을 추진하며 'ABC선도모델 대상 확대 및 다차원적 성과 확산을 통한 산학협력 성과 고도화 실현'에 앞장, 대학 내 체계 및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등 산학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또 독자적으로 지속가능한 ICC(기업협업센터) 및 RCC(지역협업센터)를 육성,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업 지원과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특화분야 인재양성 및 취·창업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동아대는 지역 경제와 문화 활성화를 비롯,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부산지역 거점 사립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한석정 총장은 "동아대 링크플러스 사업단의 성공적인 2단계 사업 수행으로 대학과 기업, 지역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 모델이 확대 성장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 뿐 아니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융합형 인재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