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농·축협 정규직원 58명을 신규 채용 한다고 밝혔다.
지역 농·축협의 신규직원 채용은 서류전형 및 온라인 인적성 검사, 필기시험, 면접과 신체검사 등을 거쳐 선발하며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하여 실시한다.
특히, 경남관내 농·축협은 서류심사부터 면접전형까지 채용 전 과정에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하여 채용비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능력 위주의 인재를 객관적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채용 공고 및 지원서는 농협 홈페이지 및 채용대행업체인 잡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22일부터 오는 26일 18시까지 접수하며, 지역인재 발굴에 초점을 둬 공고일 전일 기준으로 응시자 본인, 부, 모 중 1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채용단위별 응시가능 지역으로 제한된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농협은 채용 전 과정에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여 지역인재에게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을 제공할 것이다"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지역의 유능한 인재가 채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