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가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들 간 교류와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는 '2019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에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경성대는 지난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이 사업에 선정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본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대학생 간 문화 이해 및 우호증진, 글로벌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경성대는 외국인 유학생 50명과 한국인 재학생 50명을 4인1조(외국인 유학생 2명, 한국인 재학생 2명)로 구성하여 역사를 테마로 한 다양한 문화탐방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태운 대외협력처장은 3년 연속 사업선정에 대한 소감으로 "부산·경남지역의 역사를 테마로 한 문화체험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과 한국인 재학생들의 부산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적응력을 높이고 서로 간 우애를 다지며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