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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에티튜드의 배신" … 젖병세제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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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경숙기자 |  2019.04.18 11:22:57

사진 = 쁘띠엘린 

 

주부들 사이에서 일명 ‘세제계의 프라다’로 불리던 에티튜드가 논란에 휩싸였다. 

 

'에티튜드' 등 일부 유아용 수입 주방세제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건' 당시 문제가 된 성분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치에 나섰기 때문. 

 

이에 에티튜드 공식 수입·판매하는 쁘띠엘린은 캐나다 브랜드 '에티튜드'의 주방 세제 12개 품목 판매를 17일 자로 중단하고, 자진 회수 및 환불 조치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통관 검사 중이던 '대용량 주방세제 무향 제품'(제품 번호 13189) 중 제조 일자 2019년 2월 4·5일, 유통되지 않은 제조 일자 2019년 1월 10일 제품에 대해 통관 금지를 발표했다.

 

또한 자진 회수 신고한 무향(제품 번호 13189)의 제조 일자 2018년 10월 12일자 제품에는 회수 명령을 했다. CMIT는 시중 유통 중 회수 조치된 제품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에티튜드 본사 측은 천연 원재료 일부에 해당 성분이 혼입된 것으로 판단하고,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쁘띠엘린은 고객이 불안감을 느끼게 된 데 책임을 통감해 MIT 검출 제품은 물론 지난해 1월 이후 생산된 MIT 불검출 제품까지 모두 자진 회수 및 환불 조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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