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대표 김길수)의 푸드홀 브랜드 푸드엠파이어는 서울 마곡에 위치한 이대서울병원과 15일부터 진료를 시작하는 대구 계명대학교동산병원 식당가에 지점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아워홈은 신촌 세브란스점, 창원 파티마병원점을 연 바 있다.
새 매장은 기존 병원 컨세션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한식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메뉴 제공을 위해 외부 브랜드도 함께 운영한다. 병원 고객 특성을 고려한 저염∙저글루텐 메뉴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휠체어를 탄 고객을 위한 배려석을 마련하고, 줄 서지 않고도 주문 가능한 ‘A1 스마트오더(모바일 주문)’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알레르기 등 특이 식이 체질 고객을 위한 메뉴 추천 서비스 ‘체크잇’도 4월 내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