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아시아 최초로 뿌리는 정맥순환개선제 ‘바이아트럼’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아트럼’은 항응고작용을 하는 ‘헤파린나트륨’이 주성분인 일반의약품이다. 고함량으로 함유된 ‘헤파린나트륨’이 혈관에 생긴 혈전을 제거해 정맥염, 표재성 혈전정맥염 등 정맥류합병증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준다.
통증이 있는 환부에 직접 뿌리는 스프레이 제형으로 소비자가 휴대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경구용 치료제 대비 위장장애, 피부트러블 등의 부작용도 적다는 것이 녹십자 측의 설명이다.
정맥순환장애는 정맥의 이상으로 주로 다리 등 하지 부분의 정맥 및 림프관 속 혈액이나 체액이 심장 쪽으로 제대로 이동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하지정맥류, 다리 궤양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예방과 치료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