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엄기안)는 ‘덱스콤 G5™’ 전용 온라인 쇼핑몰에서 급여 지원이 가능한 1형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위임청구서비스를 실시하고 ‘센서(전극)’의 본인부담금만 결제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월 1일자로 인슐린 투여가 반드시 필요한 제1형 당뇨 환자들은 연속혈당측정기의 소모성 재료인 ‘전극(센서)’의 부담금 일부를 환급 받을 수 있게 되었지만, 환급 신청을 위해 ▲요양비 지급청구서 ▲연속혈당측정용 전극(센서) 처방전 ▲전극(센서) 구입 거래명세서 ▲구입 전극(센서) 개수별 고유식별번호 등 구비해야 하는 서류가 많고, 건강보험공단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는 등 관련 절차가 복잡해 환자들이 불편함을 호소해왔다.
휴온스는 환자들의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위임청구서비스’를 마련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신청 절차만 거치면 별도의 서류 구비와 제출 없이도 센서 구입 시 건강보험공단 환급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만을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