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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메디케이션 오처방 방지 패키지·분리배출 캡’ iF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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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동근기자 |  2019.03.20 12:14:47

광동제약 ‘메디케이션 오처방 방지 패키지’. 의약품 분류코드인 ATC코드를 색상과 숫자로 구분했다.

 

광동제약 ‘분리배출 캡’. 안전밴드가 병에 남지 않고 뚜껑과 같이 분리돼 분리배출시 용이하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201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메디케이션 오처방 방지 패키지’와 ‘분리배출 캡’으로 ‘Winner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메디케이션 오처방 방지 패키지는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라 불리는 독일의 ‘iF’와 ‘Reddot’, 미국의 ‘IDEA’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게 됐다.

오처방 방지 패키지는 의약품 조제 과정에서 유사한 패키지로 인해 발생하는 오처방 문제를 직관적 디자인으로 개선해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것이 광동제약 측의 설명이다. 국제 통용 의약품 분류코드인 ATC코드를 색상과 숫자로 구분해 전 세계 약사들이 사용할 수 있게 개발한 점도 좋은 평을 받았다.

분리배출 캡도 PET병에 있는 병뚜껑과 그 밑의 안전밴드를 일체화한 친환경적 디자인을 통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존 제품은 병뚜껑 개봉 시 안전밴드가 PET병에서 분리되지 않았지만, 분리배출 캡은 개봉과 동시에 두 부분이 함께 제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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